DSLR의 세계로 입문하시는 분들을 위한 소니 블로그의 인기 코너 ‘소니 스페셜리스트 DSLR편’!
소니코리아 TS 팀 권효원님의 DSLR 강좌를 보며 스타일지기도 DSLR 공부를 기초부터 다시 시작했는데요^0^
지난 시간에는 DSLR을 시작하는 초보자 분들을 위한 DSLR 카메라 준비하기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DSLR 초보자를 위한 입문의 첫 걸음! DSLR 카메라 준비하기 기초 강좌!
>>DSLR 입문자가 꼭 알아야 할 필수 상식! DSLR과 일반 카메라와의 차이점은?
오늘은 소니 스페셜리스트 권효원씨가 어떤 DSLR 강좌를 준비해 주셨는지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안녕하세요. 소니코리아 TS 알파 담당자 권효원 입니다. 지난 2주간 다들 잘 지내셨나요? 오늘은 심도를 이용한 촬영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먼저 심도에 대해서 간략하게 집어가면서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심도 (Depth)
심도란 쉽게 말하면 ‘깊은 정도’를 뜻하는 말입니다. DSLR의 가장 큰 매력은 아무래도 배경과 사람이 분리돼서 찍히는 아웃포커싱, 어두운 곳에서도 흔들림 없이 깔끔하게 찍히는 사진의 결과물이 대다수라고 전편부터 말을 하고 있는데요 :-) 아웃포커싱 효과야 말로 심도를 표현하기에 아주 좋은 예제 입니다. 그렇다면 그림으로 알아볼까요?
초점면이 좁은 경우는 배경과 피사체의 분리가 확실히 되기 때문에 이렇게 배경이 흐릿하게 보이는 사진의 경우 아웃포커싱 효과라고 말하곤 합니다.
이런 심도를 조절하는 촬영술은 크게 3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조리개
-화각 (줌)
-촬영거리
첫 번째, 피사계 심도는 조리개의 밝기에 따라 다릅니다. 왜 그렇게 될까요? 아래의 그림을 함께 보면서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조리개의 개방 정도와 피사계의 심도간에 대한 이야기는 다소 어려움으로 상식적으로, 조리개를 개방하였을 때 아웃포커싱이 가장 잘 이뤄진다는 부분과 조리개를 닫았을 때 심도가 깊어져 사진의 전체적인 선명도가 좋아진다는 정도만 알고 계시면 충분합니다.
개방이 많이 되면 될수록 피사계 심도는 좁아지기 때문에 포커스를 맞출 때 사용자의 촬영법 그리고 습관들로 인하여 결과물이 많이 달라 지기도 하는 단점이 있지만, 대다수의 DSLR 사용자들은 밝은 렌즈의 아웃포커싱 효과 때문에 밝은 렌즈를 선호하기도 합니다.
두번째, 피사계 심도가 촬영 거리에 따라서 달라지는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까요?
따라서, 근거리 촬영 시 아웃포커싱 효과를 조금 줄이기 위해, 위에서 배운 조리개를 다소 조여서 피사계 심도를 넓게 확장하는 촬영법을 함께 사용하기도 합니다.
복습의 의미로 조리개를 열고 닫고 함으로써 보이는 사진 촬영의 차이를 알아볼까요?
조리개를 열면 *심도는 좁아지고, 배경이 흐려지며
조리개를 조이면 *심도는 넓어지고, 배경이 또렷해짐
이라고 말이죠. 피사계 심도에 대해서는 조금 더 공부를 해야 할 것 같지만 다음 단계로 넘어가서 초점거리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초점거리란? 렌즈로부터 이미지 센서 (CCD/CMOS)까지의 거리를 말합니다. 즉 초점거리와 화각은 거의 비슷한 의미로 통용되기도 하죠.
-화각 (넓어진다)
-원근감/입체감 (강조된다)
-피사체간의 거리 (멀어진다)
-화각 (좁아진다)
-원근감/입체감 (약화된다)
-피사체간의 거리 (가까워진다)
이처럼 심도를 이용한 촬영기법은 조리개/화각/피사체와의 거리를 이용하여 주로 촬영하게 되는데요. 여러분들이 원하고자 하는 사진은 어떤 것인가요? 광각렌즈를 사용한 넓은 피사체의 촬영인가요? 아니면 원하는 피사체를 확대할 수 있는 밝은 렌즈나 망원렌즈를 사용한 촬영인가요? 사진을 이해하면서 알고 생활하는 DSLR Life~! :-) 알파 유저 분들은 꼭 이런 상식을 알고 즐거운 사진 생활을 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심도를 이용한 촬영 예제 사진을 보면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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